▒ 대한의료기공학회 ▒

의료기공이란 한의학의 원리하에 조신(調身)· 조식(調息)·조심(調心)의 방법을 사용하여 정(精)·신(神)·기(氣)·혈(血), 오장육부와 경락의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건강을 유지·증진시키며 수명을 연장하고 잠재된 능력의 발현을 목적으로 기공을 질병의 진단·치료 및 예방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분야이다.

▶ 의료기공의 최초 기원은 상고시대에서 부터 유래한다.
▶ 우리나라는 상고시대부터 신선사상이 유행하여 신도(神道) 또는 신선도(神仙道)가 단군왕검 또는 그 이전부터 있어왔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선가(仙家)의 기원이 우리나라였으며, 이러한 양생법이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사선(四仙), 국선(國仙)으로 이어져 오던 전통양생법이 중국으로부터 도교의 유입으로 한국 재래의 선가사상과 중국의 도가사상이 융합되어 발전하였다.
▶ 고려시대에는 불교와 도교가 가장 성행한 시대로 이들 사상의 영향을 받아 양생법이 융성하였다.
▶ 의료기공은 '황제내경(黃帝內經)·소문(素問)'의 양생사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 '동의보감'에서는 양생과 의학을 하나의 체계로 엮어 놓았다.

1) [2101.75; 생기능 검사; 기공신체감응검사] : 환자의 병처를 확인하고 팔강을 구분하기 위하여, 환자의 기의 흐름을 몸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여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행위

2) [2201.40; 경맥생기능 검사; 자석경락검사] : 자석의 음극과 양극으로 환자의 경락 순행부위에 따라 보사법을 사용하여 그로 인해 생기는 맥의 변화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행위

3) [2203.15; 경별 생기능 검사; 기공매체감응검사] : 일반적인 기공검사법으로서 질병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행위, 여러가지 매체를 이용하여 기의 공명현상을 일으켜 경락의 한열 허실을 판단하는 방법.

한의학적 원리에 근거하여 정공과 동공을 활용한 공법지도, 발공치료 등의 방법을 통하여 정, 신, 기,혈, 오장육부 및 경락의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심신의 건강을 회복 시킬 수 있는 행위.
정신신경계, 근골계, 심혈관계, 소화기계, 호흡기계, 내분비계, 비뇨생식기계, 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의 질환에 적용.

1) [4501.00; 공법지도대증요법] : 신체 일부분의 경락을 소통시킬 수 있는 공법을 지도하여 인체의 자연 회복력을 강화시키고, 항상성을 유지시키며, 사기를 배출하고 정기를 강화하여 손상된 부위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환자에게 맞는 공법을 지도하는 행위.

2) [4501.05; 공법지도전신요법] : 기공변증시 두개 이상의 경락과 장부에 부조화를 나타낼 경우 동공, 정공, 도인요법중 두가지 이상을 복합하여 환자에게 맞는 공법을 지도하는 행위.

3) [4501.10; 매체경유발공치료] : 침, 자석, 부항등의 매체를 시술한 상태에서 기운을 발공하여 매체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 치료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발공행위.

4) [4501.15; 접촉발공치료] : 피시술자와 접촉한 상태에서 손에서 발출되는 기운을 사용하여 경락의 저체와 사기로 인해 발생한 적을 풀어 기운소통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실시하는 발공행위.
(按, 麻, ?, 推, 拿, 拍, 打, 振顫)

5) [4501.20; 비접촉발공치료] : 피시술자와 접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기를 직접 방사하여 경락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정기를 강화시켜 심신을 조화롭게 하기 위해 실시하는 발공행위.
(부분경락, 전신경락발공)

6) [4501.25; 특수발공치료] : 피시술자와 접촉하지 않는 상태에서 외기를 고난도로 방사하여 경락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정기를 강화시켜 심신의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실시하는 발공행위.
(帶功, 灌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