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vol5no1-12] 식생활에 대한 한방적 고찰 - 신민규, 이윤희, 김대준, 박미연, 변준석 99 이재흥 2020.02.02 503  기학지010112.tif (529 KB), 01vol5no1-12.pdf (1301 KB), 01vol5no1-12-kor.enw (0 KB), 01vol5no1-12-eng.enw (0 KB) 식생활에 대한 한방적 고찰 신민규, 이윤희, 김대준, 박미연, 변준석 187 ---------- [인용] 신민규, 이윤희, 김대준, 박미연, 변준석. 식생활에 대한 한방적 고찰. 대한의료기공학회지. 2001;5(1):186-198 Min Kyu Shin, Yoon Hee Lee, Dae Jun Kim, Mi Yeon Park, Jun Seok Byun. 식생활에 대한 한방적 고찰. J. of Korean Academy of Medical Gi-Gong. 2001;5(1):186-198 ---------- [목차] Ⅰ. 緖論 1. 硏究 對象 및 方法 1) 硏究 對象 2) 硏究 方法 Ⅱ. 本論 1. 음식조절의 중요성 2. 음식의 조절 1) 五味의 평형 2) 寒熱의 평형 3) 飮酒의 절제 3. 일상 식생활에서의 주의점 Ⅲ. 考察 Ⅳ. 結論 Ⅴ. 參考文獻 ---------- [緖論] 사람이나 그 밖의 모든 생물은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외부로부터 여러 가지 물질을 섭취해야 하며 인간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섭취와 적합한 식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양은 식생활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건강의 증진과 질병예방에 중요한 요소가 되며 질병으로부터 회복하는데 있어서도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韓方에서도 일찍이 《黃帝內經》의 〈素問․六節藏象論〉에서 “五味入口 藏於腸胃 味有所藏 以養五氣. 氣和而生 津液相成 神乃自生.”이라 하여 음식물이 인체의 근본이 됨을 설명한 이래 영양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지목되어 왔다. 그러나 영양이 풍부하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영양과다는 비만을 초래하고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불균형한 식생활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말미암아 각종 성인병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데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으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이에 대하여 《黃帝內經》의 〈素問․痺論篇〉에서는 “飮食自倍 腸胃乃傷”이라 하여 음식물의 과다섭취로 인한 병폐를 설명하였고 〈素問․上古天眞論〉에서는 “上古之人 其知道者 法於陰陽 和於術數 食飮有節 起居有常 不妄作勞 故能形與神俱 而盡終其天年 度百歲乃去.”라 하여 장수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음식의 절제가 있어야 함을 들고 있다. 합리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바 이에 論者는 음식섭취와 식생활에 관련된 韓方 書籍을 考察해 봄으로써 환자 및 일반인의 올바른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덧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