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vol3no2-08] 胎黃에 關한 文獻的 考察 - 김현수, 이호승 51 이재흥 2020.02.01 499  학회99208.tif (362 KB), 99vol3no2-08.pdf (825 KB), 99vol3no2-08-kor.enw (0 KB), 99vol3no2-08-eng.enw (0 KB) 胎黃에 關한 文獻的 考察 김현수, 이호승 - 162 ---------- [인용(Vancouver Style)] 김현수, 이호승. 胎黃에 關한 文獻的 考察. 대한의료기공학회지. 1999;3(2):162-170 Hyun soo Kim, Ho Seung Lee. 胎黃에 關한 文獻的 考察. J. of Korean Academy of Medical Gi-Gong. 1999;3(2):162-170 ---------- [목차] Ⅰ. 緖論 Ⅱ. 本論 １. 槪念 2. 病因病理 3. 症狀 4. 鑑別 5. 治法및 治方 6. 豫候 7. 豫防및 注意 Ⅲ. 考察 Ⅳ. 結論 Ⅴ. 參考文獻 ---------- [緖論] 胎黃은 胎疸이라고도 稱하며, 新生兒 黃疸로서 嬰兒가 출생한 후 피부, 얼굴, 눈 등에 黃色을 띠는 證候를 말한다. 原因은 出産前 産母의 健康상태와 姙娠시 攝生과 관련이 많은데, 症狀이 가볍고 그 症狀이 7일 이내에 소실되는 黃疸은 生理的 黃疸이므로 특별히 치유할 필요가 없으나 7～10일 후에도 黃色이 감퇴하지 않으면서 症狀이 더욱 심해지거나 합병증이 생기는 黃疸은 病理的 黃疸이므로 症狀에 따라 治療하여야 한다. 黃疸과 관련된 기록은《黃帝內經》에서 처음 나타나고, 胎疸이라는 病名은 隋의《諸病源候論》에서 “至生下小兒體皆黃, 謂之胎疸也”라고 처음 언급되었으며,《小兒雜病諸侯‧胎疸侯》篇中에서 “小兒在胎, 其母臟氣有熱, 熏蒸于胎, 至生下小兒體皆黃, 爲之胎黃也”라고 胎疸의 病因, 病機와 臨床표현을 명확히 논술하였다. 宋代에 이르러 錢乙은《小兒藥證直訣》에서 胎疸의 病理기전을 ‘胃熱’과 ‘胃怯’으로 구분하여 인식하였으며, 元의 朱震亨은《幼科全書‧胎疾》에서 胎疸의 臨床표현을 “小兒生下遍身面目皆黃, 狀如金色, 身上壯熱, 大便不通, 小便如梔子汁, 乳食不思”등으로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明代 《證治準繩‧幼科》에서는 胎疸의 分型治療를 提示하였다. 新生兒 黃疸은 만삭아의 경우는 약 50～60％ 정도이며, 미숙아의 경우는 약 70～80%에서 黃疸이 나타난다. 新生兒 黃疸은 生理的 黃疸이 대부분이지만 原因을 막론하고 간접 bilirubin이 높은 新生兒 黃疸은 核黃疸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며 核黃疸에 걸린 嬰兒는 사망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腦性麻痺, 知能障碍, 귀머거리같은 후유증을 남기게 되므로 가볍게 취급하면 안된다. 따라서 黃疸의 有無 및 정도, 黃疸의 발생연령 및 原因, 新生兒의 상태 등을 정확히 판단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新生兒의 健康에 있어서 新生兒 病理的 黃疸의 治療 및 豫防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이에 著者는 시대별 文獻的 考察을 통해 胎疸의 槪念, 病因病理, 治法 및 豫防에 관한 지견을 얻었기에 다음과 같이 보고하는 바이다. 덧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