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vol3no2-07] 小兒發熱 治療에 관한 東西醫學的 考察 - 장종성, 김성삼, 박재수, 이기남 50 이재흥 2020.02.01 485  학회99207.tif (739 KB), 99vol3no2-07-kor.enw (0 KB), 99vol3no2-07.pdf (1452 KB), 99vol3no2-07-eng.enw (0 KB) 小兒發熱 治療에 관한 東西醫學的 考察 장종성, 김성삼, 박재수, 이기남 - 144 ---------- [인용(Vancouver Style)] 장종성, 김성삼, 박재수, 이기남. 小兒發熱 治療에 관한 東西醫學的 考察. 대한의료기공학회지. 1999;3(2):144-161 Jong Sung Jang, Sung Sam Kim, Jae Soo Park, Gi Nam Lee. 小兒發熱 治療에 관한 東西醫學的 考察. J. of Korean Academy of Medical Gi-Gong. 1999;3(2):144-161 ---------- [목차] Ⅰ. 緖論 Ⅱ. 本論 1. 東洋 1) 刺熱論 2) 醫學綱目 3) 衛生寶鑑 4) 東醫寶鑑 5) 景岳全書 6) 奇效良方 7) 證治準繩 8) 幼幼集成 9) 臨証指南醫案 10) 傳靑主男女 11) 洪家正眞秘傳 12) 醫門寶鑑 13) 及幼方 14) 新編兒科秘方大全 15) 實用中醫兒科學 2. 西洋 Ⅲ. 考察 1. 熱의 發生機轉 1) 東洋 2) 西洋 2. 小兒發熱의 治療 1) 東洋 2) 西洋 Ⅳ. 結論 1. 東洋 2. 西洋 Ⅴ. 參考文獻 ---------- [緖論] 小兒의 病은 發熱로 인한 것이 대부분으로 小兒患者의 70%가 熱 때문에 病院을 방문한다고 할 정도로 小兒發熱은 醫師에게 가장 흔히 부딪치는 문제 중 하나다. 發熱에 대해 東西의 視覺이 약간 다른데, 東洋醫學에서 熱이란 체온계로 測定할 수 있는 客觀的인 熱은 물론 患者 自身의 自覺 症狀으로서의 熱感도 포함하는 말로 비록 客觀的으로 測定할 수 없는 熱이라도 患者가 熱感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이를 熱의 範疇에 넣는 데 반해, 西洋醫學에서는 客觀的인 熱만이 主要 判斷 根據가 된다. 發熱은 하나의 證候로 病邪와 身體의 正氣가 相搏 하는 現狀이며 《內經‧素問‧陰陽應象大論》에 “陽勝卽熱”이라 하고, 《內經‧素問‧調經論》에는 “陽虛卽外寒 陰虛卽內熱 陽盛卽外熱 陰盛卽內寒”이라 하여 陰陽의 均衡이 깨져서 陽이 陰에 비해 相對的 優位에 있을 때 發熱한다 하였다. 특히 小兒는 生理와 病理가 成人과 달라, 春의 少陽之氣와 같아서 臟腑가 危嫩하고 皮膚가 軟弱하며 血氣가 旺盛하지 못하고 經絡이 絲線과 같으며 呼吸이 毫毛와 같아서 寒熱虛實의 變化가 일어나기 쉽고, 《醫門寶鑑》에서 “小兒氣稟 純陽 故 臟腑生熱 最易也”라 하였듯이 쉽게 熱證을 보인다. 西洋醫學에서도 小兒發熱의 가장 큰 原因은 免役機能이 成熟되지 않아서 발생되는 感染이라고 한다. 小兒에 있어서 發熱은 빨리 해결되어야할 疾患으로서 인식하는 傾向이 대부분이지만 17세기 sydenham이 ‘熱은 인체에 有利한 役割을 한다’고 제기한 이래로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주장들이 제기되었다. 특히 fruthaler는 廣範圍한 文獻 考察에도 感染으로 인한 熱 自體로 腦症이 온 경우는 한 例도 없었고, 保護者가 가장 걱정하는 熱性痙攣 또한 보통 38.5℃ 이상에서 발생하나 이로 인해 持續的 痙攣으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보고하였으며, 또한 近來의 硏究에 의하면 중등도의 發熱은 인체 防禦에 有利하게 작용하며 백혈구의 운동, 림프구의 transformation 食細菌 작용, interferon 生産 등이 發熱에 의하여 촉진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熱을 내려야 할 必要性에 論難이 많음에도 保護者 및 醫療人 모두가 小兒의 熱에 대해 지나치게 憫感하여 걱정하고 있으며 해롭다고 알고 있어, 低體溫에서도 解熱劑를 포함한 解熱方法을 使用하는 등 過度한 治療를 하는 경향이 있었기에 흔한 證狀이면서도 治療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는 것이 小兒發熱이다. 이에 著者는 東西醫學 諸 文獻들을 통해 小兒發熱의 治療를 중심으로 考察하여 몇 가지 智見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덧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