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vol3no1-09] 産後風의 治療에 關한 臨床報告 - 김영미, 최은정, 이호승 41 이재흥 2020.02.01 503  학회99109.tif (372 KB), 99vol3no1-09.pdf (869 KB), 99vol3no1-09-kor.enw (0 KB), 99vol3no1-09-eng.enw (0 KB) 産後風의 治療에 關한 臨床報告 김영미, 최은정, 이호승 - 162 ---------- [인용(Vancouver Style)] 김영미, 최은정, 이호승. 産後風의 治療에 關한 臨床報告. 대한의료기공학회지. 1999;3(1):162-171 Young Mi Kim, Eun Jeung Choi, Ho Seung Lee. 産後風의 治療에 關한 臨床報告. J. of Korean Academy of Medical Gi-Gong. 1999;3(1):162-171 ---------- [목차] Ⅰ. 緖論 Ⅱ. 本論 1. 材料및 調査方法 2. 觀察結果 1) 診療部정리 2) 年齡分布 3) 臨床證狀과 證候 4) 治療處方 5) 治療處方의 分類 Ⅲ. 總括및 考察 Ⅳ. 結論 Ⅴ. 參考文獻 ---------- [緖論] 産後에는 姙娠과 分娩에 의하여 야기되었던 性器 및 全身의 變化가 서서히 非姙娠時의 狀態로 돌아가는데 이 時期를 産褥期라 말하고 個人에 따라 差異가 있으나 대체로 分娩終了後6～8週間에 해당한다. 이 時期는 産母의 회복이 아직 불완전할 뿐 아니라 氣血이 충분하지 않은 狀態이므로 여러 가지 疾病이 發生하기 쉽다. 이때 發生되는 疾病은 비록 姙娠과 分娩에 原因이 없는 우발적인 것일지라도 疾病의 經過가 産後 虛弱狀態를 惡化시키거나 産後의 回復을 저해하게 되므로 韓醫學에서는 産後病이라 하여 非産褥期의 疾病과는 구별하고 있다. 産後病의 治療는 産後 婦人의 全身 生理狀況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되며 또한 一定한 期間의 産後調理와 섭생상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産後病중 臨床에서 사용하는 産後風이란 名稱은 民間에서 통용되고 있는 용어이나 文獻을 통하여서는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本 硏究에서는 産後風의 定意를 廣義와 協議로 나누어 보았다. 廣義의 産後風이라 하면 婦人이 아기를 順産한 뒤 調理를 잘못하여 얻는 류마티즘성의 關節疾患 및 筋肉痛 뿐만 아니라 婦人의 更年期에 주로 볼 수 있는 心肝氣鬱의 自律神經障碍症候群과 腎虛로 인한 關節疾患을 廣範圍하게 포함한 내용을 말한다. 한편 狹義의 産後風이라 하면 手足 腰腿의 痠痛을 말하는 것으로 민간에서는 주로 “뼈마디에 바람이 들어오고 시리고 아프다”고 표현한다. 産褥期는 氣血이 虛損한 때이므로 철저한 攝養이 필요한데 現代에는 산업이 발달하고 핵가족화 되면서 주부의 가사활동이 많이 감소하고 있지만 産後攝生에 대한 觀念이 점차 희박해지고, 職業을 갖고 있는 주부가 늘어나면서 産後 早期에 活動을 시작하며 姙娠中絶手術 증가 등의 所因으로 産後風이 發生하여 고통받는 女性이 많아 婦人科에서 중요한 疾病으로 取扱받고 있다. 本 韓醫院에 來院하는 患者 중에서도 産後風으로 분류되는 患者들이 있다. 그러나 西醫學的으로 理化學的 檢査를 통한 疾病分類나 客觀的인 評價資料에 의한 疾病分類가 없는 實情으로 문진을 통한 환자의 자각증상으로 진단내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産後風에 대한 硏究로 文獻調査는 많이 있으나 실제 臨床과 약간 차이가 있고, 臨床에 關한 硏究로는 朴등의 産後風 入院患者에 대한 臨床的 考察, 劉의 産後風 에 關한 臨床的 報告등이 있으나 미흡한 實情이다. 이에 著者는 産後風을 豫防하고 보다 效率的인 治療를 圖謀하기 위하여, 실제 臨床에서 나타나는 産後風의 原因에 따른 치료법에 관해 연구하고자 했다. 덧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