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vol4no1-02] 時間에 따른 養生의 文獻的 考察 - 우성포, 김경환, 윤종화, 배건태 58 이재흥 2020.02.01 486  기학지000102.tif (1416 KB), 00vol4no1-02.pdf (2004 KB), 00vol4no1-02-kor.enw (0 KB), 00vol4no1-02-eng.enw (0 KB) 時間에 따른 養生의 文獻的 考察 우성포, 김경환, 윤종화, 배건태 - 43 ---------- [인용(Vancouver Style)] 우성포, 김경환, 윤종화, 배건태. 時間에 따른 養生의 文獻的 考察. 대한의료기공학회지. 2000;4(1):43-65 Sung Po Woo, Kyung Hwan Kim, Jong Hwa Yoon, Gun Tae Bae. 時間에 따른 養生의 文獻的 考察. J. of Korean Academy of Medical Gi-Gong. 2000;4(1):43-65 ---------- [목차] Ⅰ. 序論 Ⅱ. 本論 1. 年에 따른 養生 2. 四時養生 1) 春季養生 2) 夏季養生 3) 秋季養生 4) 冬季養生 3. 月에 따른 養生 1) 正月養生 2) 二月養生 3) 三月養生 4) 四月養生 5) 五月養生 6) 六月養生 7) 七月養生 8) 八月養生 9) 九月養生 10) 十月養生 11) 十一月養生 12) 十二月養生 4. 日에 따른 養生 1) 正月 2) 二月 3) 三月 4) 四月 5) 五月 6) 六月 7) 七月 8) 八月 9) 九月 10) 十月 11) 十一月 12) 十二月 5. 擇時鍛鍊 Ⅲ. 結論및 考察 1. 年에 따른 養生 2. 四時에 따른 養生 1) 春季養生 2) 夏季養生 3) 秋季養生 4) 冬季養生 3. 月에 따른 養生 4. 日에 따른 養生 5. 時에 따른 養生 Ⅳ. 參考文獻 ---------- [緖論] 東洋에서는 古代로부터 人身을 小天地라고 하여 自然과 항상 相互聯系되어 있음을 말하고 있고, 그 中 時間은 人類나 一切生命의 生命活動에 恒常 影響을 미치고 있다. 人間이 出生해서 成長하고 健壯해졌다가 衰老해져 終局에 壽命이 다함은 바로 時間의 作用이라 할 수 있으며, 따라서 時間이란 人類의 生命활동에 重要한 要素가 된다. 古人들은 일찍이 이를 認識하여 黃帝內經에서 時間과 人體生理, 病理, 診斷과 治療와 關系를 論述하고 있다. 그 例로 ≪靈樞․歲露篇≫에서 “人與天地相參也 與日月相應也.”라 하여 人體와 天地의 日月運行間에 有機的인 關系가 있음을 說明하고 있고, 內經素問 中의 運氣七篇에서는 時間과 醫學과의 相關關係를 總體的이고 具體的으로 說明하고 있다. 즉, 時間은 人體生理, 病理, 診斷, 治療, 豫候, 養生防病 등의 方面에 큰 意義가 있다. 時間은 人體의 生命活動과 疾病過程에 深刻한 影響을 미치고 藥物의 性質과 使用, 그리고, 藥效의 發揮에 많은 影響을 미친다. 故로 臨床家에서 重視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養生家에서도 時間에 대해 重視하고 있다. 이처럼 時間의 觀點에서 보는 醫學을 時間醫學이라고 하는데, 時間醫學이란 人體의 生理活動, 病理變化와 時間과의 關系를 硏究하여 時間이 疾病發生과 發展 및 診斷治療와 豫防過程 中에서의 意義와 作用을 硏究하고 探究하는 學文이며 이러한 學文은 사람이 天地와 相應하고 時間에 相符한다는 思想에서 出發하여 陰陽五行과 臟腑經絡學說로 指導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中醫歷代古籍中의 有關한 理論과 經驗으로 歸納, 槪括 및 定理되어야 하고, 時間과 人類生命, 時間과 疾病의 內在關系를 探究하여 辨證論治의 水平을 提高하고, 疾病을 防治하는 새로운 方法을 提供하는 理論根據가 되어야 한다. 人體의 正常과 非正常의 生命現象과 그 周圍環境, 各種 事物間의 相互關係를 硏究하는 實用性 있는 科學인 醫學은 疾病을 防治하고 健康을 增進하는 것을 根本目的으로 삼고 있고, 여기서 하나 더 나아가 生을 기르는 것이 養生이다. 養生은 말 그대로 生을 기르는 것으로, 養生, 長壽를 硏究하는 目的은 疾病을 豫防하고 體力을 增强시켜 早衰, 早老를 防止하고 精力을 充實하게 하여 일을 圓滿히 修行할 수 있고, 人間이 天壽를 다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데 있다. 人間의 生老病死는 끝없이 遺傳하는 宇宙의 調和過程中에서 抗拒할 수 없는 必然의 法則이긴 하지만 健康과 長壽를 누리고자 하는 것은 不可能한 問題만은 아니다. 古代로부터 養生은 養性, 攝生, 道生, 衛生, 保生등으로 불리어 왔고, 또한 老年의 保健에 대하여는 壽老, 壽親, 壽世, 養老 等으로 불리어 왔으니 이를 보아서도 養生이란 生命을 保養한다는 意味임을 알 수 있다. 이 中 攝生은 具體的인 養生方法을 意味하며 飮食起居나 勞動, 休息 또는 精神, 情志活動을 調節하고 導引按蹻등의 運動方法을 實行하므로서 體內外의 協助를 維持하며 祛病延年하려는 實踐方法을 意味한다. 또 이 中의 道生의 道는 ≪周易․繫辭傳≫에 “一陰一陽 謂之道”라는 句節에서 由來한 것으로 道生이라는 말은 바로 陰陽消長進退의 規律에 따라 生命을 調攝한다는 意味로서 東洋醫學 養生理論의 特色이다. 養生은 自然의 陰陽消長進退에 順應해서 해야 하는데 이와 같은 自然的인 것으로는 여러 가지 考慮해야할 要素들이 있지만 그 中에서 時間을 考慮해야 하는 것은 특히 重要하다. 人間은 앞에서처럼 時間 속에서 살고 있고, 時間에 따른 變化에 依해 生老病死하고, 人體의 生命活動이 恒常 變化함으로 그렇다. 時間은 크게 年, 四季, 月, 日, 時로 나눠질 수 있고, 歷代로 그에 따른 養生의 重要性을 說한 많은 文獻과 資料가 있다. 이에 著者는 時間(年, 四季, 月, 日, 時)에 따른 養生에 대한 文獻上에의 內容에 대하여 飮食起居, 調節情志, 導引按蹻, 處方 等의 方面에서 微弱하나마 밝혀보고자 한다. 덧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