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vol3no1-07] 滑胎(習慣性 流産)에 對한 原因別 治法 處方에 對한 文獻的 考察 - 이상훈 외4 39 이재흥 2020.02.01 511  학회99107.tif (578 KB), 99vol3no1-07.pdf (917 KB), 99vol3no1-07-kor.enw (1 KB), 99vol3no1-07-eng.enw (1 KB) 滑胎(習慣性 流産)에 對한 原因別 治法 處方에 對한 文獻的 考察 이상훈, 최은정, 안병상, 신조영, 이시형 - 120 ---------- [인용(Vancouver Style)] 이상훈, 최은정, 안병상, 신조영, 이시형. 滑胎(習慣性 流産)에 對한 原因別 治法 處方에 對한 文獻的 考察. 대한의료기공학회지. 1999;3(1):120-138 Sang Hoon Lee, Eun Jeung Choi, Byung Sang An, Jo Young Shin, Si Hyung Lee. 滑胎(習慣性 流産)에 對한 原因別 治法 處方에 對한 文獻的 考察. J. of Korean Academy of Medical Gi-Gong. 1999;3(1):120-138 ---------- [목차] Ⅰ. 緖論 Ⅱ. 資料調査 및 硏究方法 1. 資料調査 2. 硏究方法 Ⅲ. 本論 Ⅳ.考察및 總括 1. 滑胎의 原因 2. 滑胎의 治法 3. 滑胎의 處方 Ⅴ. 結論 Ⅵ. 參考文獻 ---------- [緖論] 習慣性 流産은 巢元方의 巢氏諸病源候論의 《姙娠數墮胎候》에 “陽施陰化 故得有胎 營衛調和 則 經養周足 故胎得安而能成長 若血氣虛損者 子臟爲風冷所居則 血氣不足故不能養胎 所以 致胎數墮 候其姙娠而 恒腰痛者 喜墮胎也”라고 하여 原因上에서 本病을 인식하였지만 명확한 病名은 규정하지 못하다가 明代의 李梴의 《醫學入門》에 “如在三月曾墮 後受孕三月 亦墮 如是 數墮 謂之滑胎也”라하여 習慣性 流産을 滑胎라 命名되어졌다. 滑胎와 비슷한 개념으로는 墮胎, 小産, 半産이 있는데 受孕後 1개월 이내에 過勞 鬱怒 하고 性慾過多 하면 肝脈이 受傷하고 경거히 過慾하여 腎脈 이 受傷하면 受孕遂墮하여 暗産이 되고 임신 3개월 이전 내에 胎動遂墮하면 墮胎라하고 5개월 이내에 腹痛遂墮하면 小産이라 하고 7개월 이내에 胎落遂墮하면 半産이라 한다. 이와 같이 墮胎, 小産, 半産은 西洋醫學의 流産으로 태아로서의 생활력이 있기 전에 受胎産物이 娩出되는 것을 말하며 自然流産이 3회 이상 동시기에 일어나면 滑胎 즉 習慣性 流産이라 한다. 西洋醫學에서 習慣性 流産의 定義는 임신 1분기 또는 20주 이내에 3번 이상 自然流産이 연속되는 경우로서 그 原因은 지금까지 유전인자, 호르몬 인자, 자궁 및 자궁경부인자, 감염성 인자, 대사성/내분비적 인자, 해부학적 원인 등에 의해 일어난다. 한의학에서 滑胎의 原因은 胎元이 부족하여 일어나는 것이 많다. 母體의 氣血이 虛弱하여 胎를 奉養하지 못하는 경우, 陰虛內熱하여서 胎元이 固密하지 못한 경우, 오래된 癓瘕 즉 瘀血이 內阻하여 胎를 養하지 못한 경우 등이며 그 기본이 虛가 爲主이므로 一般的인 治法을 補腎, 補氣, 補血, 補陰을 주된 治法으로 하고 虛實이 不同한 경우에 滋陰淸熱과 溫經散寒등의 治法도 사용하였다. 지금까지는 한의학적으로 滑胎에 대한 原因과 治法에 대한 文獻的 考察이 있었지만 그에 따른 處方에 대한 것은 缺如돼 있었다. 이에 緖者는 歷代文獻을 考察하여 滑胎 則 習慣性 流産의 原因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治法 處方을 정리해보고자 본 硏究를 試圖하였다. 덧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