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vol3no1-06] 胎敎에 對한 文獻的 考察 - 전진우, 이호승 38 이재흥 2020.02.01 508  학회99106.tif (574 KB), 99vol3no1-06.pdf (1261 KB), 99vol3no1-06-kor.enw (0 KB), 99vol3no1-06-eng.enw (0 KB) 胎敎에 對한 文獻的 考察 전진우, 이호승 - 105 ---------- [인용(Vancouver Style)] 전진우, 이호승. 胎敎에 對한 文獻的 考察. 대한의료기공학회지. 1999;3(1):105-119 Jin woo Jeon, Ho Seung Lee. 胎敎에 對한 文獻的 考察. J. of Korean Academy of Medical Gi-Gong. 1999;3(1):105-119 ---------- [목차] Ⅰ. 緖論 Ⅱ. 本論 1. 受胎前의 胎敎 2. 受胎時의 胎敎 3. 受胎中의 胎敎 1) 受胎中의 유의사항. 2) 胎敎에 있어서 父親의 影響 Ⅲ. 結論및 考察 1. 胎敎의 槪念 2. 胎敎의 重要性 3. 胎敎의 方法 Ⅳ. 參考文獻 ---------- [緖論] 胎敎란 姙娠期間은 물론 姙娠 前부터 父母가 준비하는 등의 일을 합하여 受胎前(약 100일), 受胎時, 受胎中(1～10개월 사이)에 出生될 아이를 위해 하는 모든 敎育 活動을 의미한다. 그러나 現代에 와서는 敎育을 出生 以後 즉 乳兒期나 幼兒期, 兒童期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認識하여 胎兒期 시절에 대해 전혀 無關心하며 後天的 敎育에만 노력을 하는 실정이다. 薛景成씨는 “胎兒때의 敎育은 인간 일생을 통하여 가장 旺盛하며 急速하다”고 주장했으며 《胎敎新記諺解》에서는 “아버지는 낳고(生), 어머니는 기르고(育), 스승은 가르치는 것이 모두 같은데 다만 病을 잘 고치는 醫師는 病에 걸리기 전에 잘 治療하고, 가르치길 잘하는 사람은 낳기 전에 잘 가르치기 때문에 先生(스승)에게 10年 배운 것이 어머니가 뱃속에서 열달을 가르치는 것만 같지 못하고 어머니가 열달을 가르치는 것이 아버지가 하루에 낳는 것만 같지 못하다.” 고 胎敎의 重要性을 얘기했으며, “보고 듣는 것을 삼가고 마음을 바로 하여 君子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나 열달의 수고가 꺼려서 小人의 어머니가 되는 것은 모두 어머니의 胎敎의 責任이라고 볼 수 있다.” 고 했다. 現代에 사는 우리는 生活이 多樣하고 複雜해지자 生命保存의 原則에 입각하여 快樂을 누리는 結果로 아무런 計劃性이나 마음의 準備가 없이 出産을 하는 경우가 많다. 健全한 母體에 健全한 胎兒가 誕生되듯이 母體가 주는 胎兒의 影響은 실로 크다. 사진기에 實物이 찍혀 나오듯 그대로 父母들의 心理狀態 行動作用에 影響을 받아 胎兒의 將來가 決定된다고 볼 수 있다. 옛부터 우리는 祖上의 精神的 遺産을 胎敎라는 초기 人間敎育을 통해 더욱 發達 시켜 왔다. 朝鮮時代 文化의 上層을 지배해온 兩大 思想인 佛敎와 儒敎에서도 胎內의 發達을 중요하게 여겨서 受胎, 胎兒觀, 胎敎, 出産에 관한 기록을 남겨 後世에 전하고 있다. 胎敎란, 豫防 醫學的인 生活哲學 혹은 求子法으로, 釋性愚 스님은 “보다 훌륭한 인간을 낳기 위한 어머니의 의지”라고 하였고, 유안진은 “姙婦가 胎中의 아기를 人間으로 形成 發達시키기 위한 敎育的 努力”으로, 坂元正一은 “胎兒의 能力을 충분히 길러주기 위한 條件을 만드는 일”로 定義하였고, 인도의 聖者 라즈니쉬는 “세상을 幸福하고 自由로운 世界로 만들고자 원한다면, 胎兒敎育을 시켜야 한다.”고 제의하였다. 最近 西洋에서도 胎內環境의 重要性을 인식하여 모든 兒童이 身體的으로나 精神的으로 健康한 出生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胎兒學(Embriology)이 發達되고 있다. 胎兒의 문제는 科學的인 검증의 어려움이 있어 關係 文獻의 內容을 분석, 검토하여 胎敎思想을 摘出해내는 方法을 이용했을 뿐 삶의 現象을 實證的으로 접근, 파악하지 못한 原理的 硏究(Basic research)의 성격을 띄고 있다. 덧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