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vol4no2-09] 精神醫學에서 바라본 巫俗과 氣功의 相關性 硏究 - 최병준, 이철진 83 이재흥 2020.02.01 482  기학지000209.tif (1051 KB), 00vol4no2-09.pdf (1690 KB), 00vol4no2-09-kor.enw (0 KB), 00vol4no2-09-eng.enw (0 KB) 精神醫學에서 바라본 巫俗과 氣功의 相關性 硏究 최병준, 이철진 - 187 ---------- [인용(Vancouver Style)] 최병준, 이철진. 精神醫學에서 바라본 巫俗과 氣功의 相關性 硏究. 대한의료기공학회지. 2000;4(2):187-214 Byung Jun Choi, Chul Jin Lee. 精神醫學에서 바라본 巫俗과 氣功의 相關性 硏究. J. of Korean Academy of Medical Gi-Gong. 2000;4(2):187-214 ---------- [목차] Ⅰ. 緖論 Ⅱ. 硏究方法 Ⅲ. 本論 1. 精神醫學 1) 槪念 2) 特徵 3) 정신의학적 역사와 巫俗治療의 자취 4) 精神療法의 槪念 5) 精神療法의 種類 6) 무의식과 정신요법 2. 巫俗 1) 槪念 2) 巫俗治療療法의 槪括 3) 무속치료의 치병 원리와 의미 4) 巫俗과 精神 3. 氣功 1) 氣功의 槪念 2) 意識과의 關係 Ⅳ. 考察 1. 정신의학 1) 개념 2) 치료적 원리 3) 특징 2. 무속 1) 개념 2) 치료적 원리 3) 특징 3. 기공 1) 개념 2) 치료적 원리 3) 특징 4. 정신의학 - 무속 5. 정신의학 - 기공 6. 정신의학 - 무속 - 기공 Ⅴ. 결론 Ⅵ. 參考文獻 ---------- [緖論] 건강을 希求하는 것은 인간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욕구이며, 東西古今을 통해 수많은 방법들이 바로 건강의 회복과 유지, 그 증진을 위해 개발, 발전되어 왔다. 이러한 방법들은 과학문명의 발달과 함께 지식이나 기술로 체계화되어 醫療라는 하나의 사회영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醫學의 역사가 나타내주듯이 醫學的 診斷은 지식이 늘어남에 따라 그 내용이 보다 상세하고 엄밀하며 정확하게 규정되어 간다. 이것은 精神醫學 측면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지만, 精神醫學에서는 예로부터 心理學的 思想이라는 특수성으로 그 증상을 엄밀하게 표현하기도 어려우며 또한, 正常과 異常의 경계 또한 명확치 못한 경우가 많아 그 질병의 本態가 정확히 해명되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精神醫學的인 症狀과 治療에 대한 硏究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일반적인 다른 醫學的 治療法과는 다른 방법들을 통한 症狀의 緩和와 治療에 대한 많은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속은 민간의 思考가 集約되고 전문화한 神職의 무당을 중심으로 그 민족의 정신 속에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는 생활을 통해 체계화된 문화․종교현상으로, 단순한 의식이 아닌 종교, 그리고 음악, 연극, 문학, 무용 등의 예술과 사상 精神史的 문제는 현대에 있어서도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 原始醫療의 형태로 담당하였던 巫俗은 당시의 인간의 思考와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한 모습으로 절대자인 신이나 신령, 악마등 기타의 超自然力의 힘을 빌어 해결하여 하였으며, 疾病에 관해서는 귀신, 마녀, 악마들의 所爲라거나 혹은 그들이 한때 인체에 침범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믿거나 신 또는 마술사 등으로부터 받는 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믿고 있었으며 특히 精神障碍나 行動障碍를 일으키는 疾病에 대해서는 이러한 鬼神學的 설명이 지배적이었다. 그리하여 이러한 측면의 巫俗이 疾病治療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해결해 왔으며, 특히 精神醫學的 治療의 精神療法으로도 해결을 해왔던 것들이 사실로 이러한 것들은 巫俗人들의 接神이나 降靈들의 方法들을 통한 理論으로 설명되어지는 부분들이 많다. 현대에는 1950년 이후부터 綜合의료로서 醫療部分의 氣功療法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바탕으로 古代로부터 내려오던 氣 修練의 의미가 현대적 의미로 부각되어 健康增進과 疾病治療의 개념으로 일반인들에게 이용되고 醫療의 목적으로도 시행되고 있다. 또한, 근래 中國에서 氣功科學의 진흥이 시도되어 氣 에너지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진행하고 이러한 연구는 현대의 심리학, 의학, 생명과학, 물리과학 등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보고된다. 특히, 마음과 몸, 즉 정신과 물질을 매개하는 미지의 생명 에너지로서 과학기술과 정신문화에 대한 조화에 이르는 길을 넓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현대의 綜合醫療로써 대두되는 氣功療法은 醫學과 결합하여 발전하여 신체와 의식의 관계를 통한 治療들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氣功修練時의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치료 관계들을 통하여 精神醫學的 부분과 연관지을 수 있다고 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原始宗敎의 형태로서 의료 부분을 담당하던 巫俗과 고대사회부터 건강법과 치료법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미래 종합의학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醫療氣功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가운데, 특히 개념․치료적인 의미로써 精神醫學을 매개로 하여 ‘巫俗-精神醫學-氣功’의 相關性에 대한 고리를 찾아보려 함을 목적으로 한다. 덧말